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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시상식 대상…'아메리칸 뮤직어워드' 3관왕

[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를 제패했다.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해 3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에 호명됐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등을 제치고 '올해의 아티스트' 트로피의 주인공이 된 것. 2021년에 이어 2번째로 수상했다.

RM은 "아미(팬덤명) 여러분, 우리가 또 해냈다"며 "감사하다. 군 복무를 마치고 이 소중한 상을 다시 받게 돼 정말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 투표로 결정되는 상이어서 전 세계 아미들께 진심으로 고맙다.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지켜준 분들에게도 감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제이홉도 영어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솔직히 이번 앨범에 보여주신 반응에 완전히 압도됐다. '아리랑'을 사랑해줘 감사하다"며 하트를 그렸다.

지민 역시 영어 소감을 말했다. "투어 내내 열정적으로 응원해줘 고맙다"고 했다. 또 한국어로 "아미,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들은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타이틀곡 '스윔'(SWIM)으로 '송 오브 더 서머' 부문 상과 함께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 트로피도 챙겼다.

뷔는 "앨범 제작진들에 감사드린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겠다. 계속 스위밍해달라"고 웃었다.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이 '프루프'(Proof)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낸 완전체 음반이다. 팀의 정체성과 삶에서 마주한 보편적인 감정을 담아냈다.

글로벌 차트를 휩쓸었다. 이 앨범은 K팝 최초로 3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 '빌보드 200' 정상을 밟았다. 5주째 톱 5을 유지하기도 했다.

전 세계를 방탄소년단으로 물들였다. 34개 도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월드투어 '아리랑'을 진행 중이다. 도심 연계형 캠페인 '더 시티'도 열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8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추가 공연을 펼친다.

<사진출처=AM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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