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장동주가 소속사와 상의 없이 은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가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매니지먼트 더블유'는 지난 17일 홈페이지에 장동주의 은퇴 관련 입장을 전했다. "배우 본인의 일방적인 판단으로 이루어진 사안"이라고 썼다.
소속사 측과 사전 논의 혹은 협의하지 않은 것. 관계자는 "(은퇴)에 대해 사전에 전달받지 못했다. 발표 이후 상황을 인지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이번 사안은 계약 기간 중인 배우로서의 책임과 신뢰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모든 책임 역시 그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또 "배우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계자 및 파트너사와의 상황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장동주와의 신뢰 관계가 회복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전속계약 유지 여부를 포함한 모든 사항을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첨언했다.
장동주는 지난 15일 SNS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배우로서의 삶을 내려놓겠다. 여러분의 마음은 평생 잊지 않겠다"고 했다.
활동 중 잠적 사태로 우려를 불렀다. 이후 휴대전화 해킹으로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도 폈다. 술값 외상 탓 경찰 출동 목격담 또한 나왔다.
한편 장동주는 지난 2017년 드라마 '학교 2019'로 데뷔했다. 이후 '복수가 돌아왔다', 영화 '정직한 후보', '카운트' 등에 출연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