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신예은이 당돌하고 다정한 간호사로 변신했다.
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극본 김지수, 연출 이명우) 측이 12일 신예은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신예은은 러블리한 에너지부터 숨겨진 비밀까지 다채로운 활약을 예고했다.
'닥터 섬보이'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다.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 분)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웹툰 '존버닥터'(작가 김태풍)를 원작으로 한다. '소년시대', '열혈사제'의 이명우 PD가 연출을 맡았다. 특유의 리듬감 있는 연출과 유머 감각을 선보인다.
이재욱과 신예은은 외딴섬에서 만난 '섬남섬녀'를 완성한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신예은의 햇살미소를 담았다. 다정하고 세심하게 환자 곁을 지키며 천상 간호사 면모를 드러냈다.
육하리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지나치지 못하는 다정한 '오지라퍼'다. 낮부터 술병을 손에 든 채 누군가를 주시하는 호탕함도 범상치 않았다. 사뭇 다른 분위기도 포착됐다.
그는 걱정 어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대학병원을 관두고 갑작스레 고향으로 내려온 육하리의 남모를 비밀을 더욱 궁금케 했다.
신예은은 "공중보건의라는 소재가 특별했다. 또 편동도 마을 사람들 모두가 매력적이고 입체적이었다"며 "이들이 만들어내는 웃음과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은 에피소드가 많은 분의 공감을 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캐릭터에 대해선 "오지랖이 넓다라고 보일 정도로 사랑이 많으면서 부드럽고 단단한 인물"이라며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과 하리의 매력을 잘 섞어서 시청자분들에게 예쁨 받는 캐릭터로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리는 짧은 순간에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거나 감정의 변화가 크게 보여야 하는 인물이다. 다양한 감정을 조화롭게 표현하고, 하리의 감정선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했다"고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
간호사라는 직업적 능숙함을 표현하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그는 "자문을 받으며 여쭤보고, 관련 영상과 실제 경험을 보고 들으며 간호사라는 직업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닥터 섬보이'는 다음 달 1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KT지니 TV와 디즈니 플러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KT스튜디오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