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가 코믹 시너지를 낸다. 놀라운 비밀을 지닌 아저씨들로 분한다.
MBC-TV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극본 장원섭, 연출 한동화) 측이 13일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김신록 등이 참석했다.
'오십프로'는 짠물 액션 코미디다. 평범해 보이지만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그날의 사건'을 겪고 외딴섬 영선도로 좌천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날 현장에는 한동화 감독이 자리했다. "무탈하고 건강하게 제작이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 현장에서 좋은 결실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신하균이 정호명을 연기했다. 10년째 대기 중인 국정원 요원이자 오란반점 주방장이다. 그간의 묵직함을 벗고 코믹한 면모를 캐릭터에 녹아냈다.
오정세는 10년 전 기억을 잃은 북한 특수 공작원 봉제순 역할이다. 인간 병기였지만 지금은 일상이 고달픈 인물이다. 1인 2역 같은 열연을 펼쳤다.
허성태가 화산파 2인자 강범룡으로 분했다. 조직의 복수를 위해 호명을 쫓아 섬에 잠입한 캐릭터다. 기존 이미지와 180도 다른 변신을 보여줬다.
세 사람이 이번 작품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하균은 "새롭고 재미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오정세는 "즐겁고 신나게 놀아보겠다"고 말했다.
허성태는 선배들과의 캐릭터 플레이에 감격했다. "신하균, 오정세와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가슴이 벅차다"며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이 외에도 '믿보배'들이 총출동했다. 김신록, 이학주, 한지은, 현봉식, 김상호, 김상경 등이 합류했다. 실감나는 열연으로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했다.
한편 '오십프로'는 '21세기 대군부인' 후속작이다. 다음 달 22일 첫 방송.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