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1,600만 고지를 넘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주말(3~5일 자) 27만 274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609만 1,697명이다.
배급사 쇼박스는 1,600만 관객 돌파에 "관객이 영원한 '왕사남'의 벗이 되기까지 광천골로 찾아와 주신 발걸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기간 순위는 2위다. 8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으나, '프로젝트 헤일메리'(감독 필 로드)에 밀렸다. 개봉 2개월 만에 한 계단 내려갔다.
이제 남은 건 역대 박스오피스 기록이다. 국내에서 개봉한 작품 가운데 1,600만 관객을 넘긴 건 '명량'(1,761만 명), '극한직업'(1,626만 명)이 있다.
'극한직업'을 넘어 2위 등극을 앞두고 있다. '극한직업'과 '왕과 사는 남자'의 관객수 차이는 불과 17만 명. 이번 주 안에 역대 2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 6대 왕 단종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유배된 선왕과 그를 보살피는 촌장, 광천골 사람들이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다.
<사진출처=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