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감독 필 로드·크리스토퍼 밀러)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8,058만 달러(약 1,205억 원)를 기록했다.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은 1억 4,098만 달러(약 2,109억 9,066만 원)에 달한다.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최고 오프닝 스코어다.
제작진 및 주연 배우에게도 커리어 하이 성과를 안겼다. 이들 세 사람이 참여한 작품 중 가장 높은 첫 주 성적(북미 기준)을 거뒀다.
프랜차이즈 영화를 제외하면, '오펜하이머'(2023년) 이후 약 3년 만에 8,000만 달러 오프닝 수익을 거둔 작품으로 이름을 남겼다.
미국 '포브스'는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올해 개봉작 중에서 가장 빠른 사전 예매 추이를 보였다"며 장밋빛 흥행 전망을 내놨다.
최종 수익 역시 지난해 외화 흥행 1위 'F1: 더 무비'를 넘을 거라는 예측이 나왔다. 영화는 당시 6억 달러(약 8,900만 원)를 벌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각색했다. 우주에서 혼자 깬 남자가 인류를 구할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다.
라이언 고슬링이 주인공 그레이스로 분했다. 기억을 잃고 우주선 내부에서 눈을 뜨게 된 과학 교사 겸 분자생물학자를 연기했다.
한편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지난 18일 국내 개봉했다.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사진제공=소니 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