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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일단 무대부터 보실까요?"…앳하트, 컴백의 자신감

[Dispatch=정태윤기자] "저희는 잠도 안 자고 싶어요."

앳하트의 인터뷰는 예상과 조금 달랐다. 아직 10대의 얼굴이지만, 대화는 놀랄 만큼 진지했다. 농담 대신 목표가 오갔고, 잠보다는 무대를 먼저 떠올렸다.

아직 데뷔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시선은 이미 다음 무대를 향해 있었다. 나현은 "이번 무대 정말 자신 있다.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며 당차게 말했다.

'디스패치'가 최근 첫 컴백을 앞둔 앳하트를 만났다. 이번 앨범에 담은 노력을 들었다.

◆ 노력 UP

앳하트가 약 6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새 디지털 싱글 '셧 업'(Shut Up)과 '버터플라이 도어스'(Butterfly Doors), 두 곡을 준비했다.

'셧 업'은 레트로 펑크 바운스를 기반으로 한 알앤비 곡이다. 가사에는 복잡한 설명 대신 찰나의 직관과 확신에 집중하는 당당한 애티튜드를 담았다.

이를 갈고 돌아왔다. 봄은 "데뷔 당시 부족한 점도 많고 아쉬운 점도 많았다. 지난 6~7개월 동안 개인의 역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나현 역시 "지난 활동 때 무대에서 긴장한 것도 보이고 정신없이 무대를 한 것 같았다"며 "저희의 실력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플롯 트위스트'가 하이틴 무드였다면, 셧업은 시크함을 한 스푼 추가했다. 봄은 "처음 들었을 때 발랄하고 통통 튀는 멜로디 위에 당당한 느낌이 좋았다"고 떠올렸다.

"첫 컴백이고, 이 자신감 있는 노래를 어떻게 표현할지 생각했습니다. 멤버들이랑도 고민을 많이 나눴어요. 처음 해보는 멋진 무드를 잘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미치)

성장 UP

20대 멤버들도 생겼다. 전원 10대 그룹에서 미치, 아린, 케이틀린, 봄이 갓 스무 살이 됐다. 아린은 "성인이 되고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데, 책임감의 무게가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첫 컴백인 만큼 책임감이 커졌어요. 또 이번 콘셉트가 귀엽고 발랄한 노래지만, 당돌한 매력이 있잖아요. 그래서 녹음할 때도 '이렇게 불러봐도 될까요' 의견도 많이 내봤죠." (아린·봄)

또 다른 곡 '버터플라이 도어스'은 팝 알앤비 곡으로, 묵직한 808 베이스에 정교한 신스 사운드를 조화롭게 배치했다. 새로운 세계를 마주한 전율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나현은 "훅이 인상적인 곡이다. 우리의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자신 있다.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눈을 반짝였다.

뮤직비디오는 미국 LA에서 촬영했다. 나현은 "'셧업' 뮤비를 먼저 찍었는데, 이상할 정도로 추웠다. 그러다 '버터플라이 도어스' 찍는 날은 날씨가 확 좋아졌다. 나비도 많이 봤다. 기운이 좋다"고 떠올렸다.

"찰나의 시간에 카메라에 잡힐 때의 표정 위주로 연습했습니다. 디테일을 맞추는 시간이 훨씬 빨라진 것 같아요. 특히 올파트 부분의 합은 쾌감은 느껴지실 겁니다." (봄)

팀워크 UP

앳하트는 그룹 결성 전, 처음 만난 날부터 합숙을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팀워크도 빠르게 쌓였다. 봄은 "저희끼리 자주 모여서 소통을 많이 하는 편이다. 동그랗게 모여서 서로 서운했던 점이나 힘들었던 점을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정말 솔직하게 다 이야기하는 것 같다. 대화를 나누고 나면, 응어리가 풀려서 팀워크가 더 좋아지는 걸 느낀다. 무대 위에 단합력이 확실히 좋아졌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우리가 미래에 성장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눠요. 물론 가벼운 대화도 하긴 하지만, 생산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나현)

앳하트의 팀워크를 살려, 무대의 핵심은 '합'이다. 미치는 "바닥까지 사용하는 안무와 고난도 동작이 늘어났다. 퍼포먼스를 하면서 라이브 연습을 하고 있는데, 가능할까 걱정이 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팀의 퍼포먼스를 이끌고 있는 아린은 "페어 안무가 많다. 합이 맞아야 하고 그림이 예뻐 보이는데 맞추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멤버들이 군말 없이 따라와 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글로벌 UP

앳하트는 글로벌 무대를 겨냥한 그룹이다. 데뷔 2개월 만에 미국 LA와 뉴욕에서 대대적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미국 폭스5 '굿데이 뉴욕'에 K팝 걸그룹 최단 기간 출연 기록을 세웠다.

봄은 "글로벌 무대에 서는 기회가 생기면서,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실감했다"며 "더 다양한 사람, 다양한 언어가 있더라. 생각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많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LA에서 열린 팬 이벤트 '앳하트 익스피어리언스'로 팬들과 더 가까이 만났다. 미치는 "무대가 아닌 몰(Mall)에 갔는데, 팬분이 저와 나현이 이름을 부르더라. 팬들의 존재를 확 체감한 순간이었다"고 떠올렸다.

나현은 "데뷔 앨범 중 수록곡 '뉴 미'(Knew Me)라는 곡을 준비해서 처음 보여드렸다. 이 곡을 아실까 싶었는데, 떼창을 해주시더라. 그 순간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국가에서 팬들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아린은 "어떤 무대든 그 자체로 영광이다. 미치와 케이틀린의 고향인 하와이와 필리핀에서 무대하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다. 전국 투어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5세대의 UP

이번 활동 목표도 들었다. 봄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기다린 보람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첫 컴백을 잘 준비했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앳하트는 앞으로의 목표도 분명했다. 5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이 되는 것. 나현은 "비슷한 시기 정말 많은 그룹이 데뷔했다. 5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이 되고, 초심을 잃지 않고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린은 "모든 것을 소화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며 "저희 다음 세대에 데뷔하는 분들이 존경할 수 있는, 꿈꾸는 그런 그룹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봄은 "저희 곡 1초에도 정말 많은 사람의 노력이 들어간다. 그 고생을 너무 잘 안다"며 "1년 뒤에는 저희를 포함해 모든 스태프의 비행기를 비즈니스로 바꿔드리고 싶다"고 바랐다.

그렇다면 앳하트가 생각하는 팀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봄은 "꾸며진 모습보다 우리다울 때 가장 빛나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모습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나현

▲ 케이틀린

▲ 아린

▲ 서현

▲ 봄

▲ 미치

<사진제공=타이탄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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