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설 연휴 극장가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16일 오후 2시 16분 기준 관객 수 232만 2,645명을 기록했다.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12일 만에 200만 관객까지 넘겼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렸다.
단종(박지훈 분)이 유배지에서 반격을 도모하는 과정을 조명한다. 그 과정에서 쌓이는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의 특별한 우정을 다뤘다.
박지훈과 유혜진의 섬세한 연기가 입소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이 단종의 삶을 유쾌하면서도 슬프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한편 '휴민트'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70만 3,841명이 관람했다. '넘버원'이 11만 7,151명 관객을 동원하며 3위에 자리했다.
<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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