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유해진과 박지훈의 사극이 관객에게 통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첫날인 지난 4일 11만 7,791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4만 7,546명이다.
영화는 조선 6대 왕 단종을 소재로 했다. '단종의 시신을 엄흥도가 수습했다'는 실록으로 시작, 유배된 선왕을 보살피는 촌장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배우들의 열연이 가슴 아픈 역사와 만나 빛을 발했다. 유해진이 광천골 촌장 엄흥도, 박지훈은 단종 이홍위로 분해 신분을 뛰어넘은 우정을 그렸다.
설 연휴와 맞물리며 장기 흥행이 기대된다. 실시간 예매율 29.6%(5일 기준)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실관람객 평점인 CGV 골든에그 지수는 97%다.
한편 '만약에 우리'가 1만 6,140명으로 2위에 올랐다. '2024.12.03 그날 조작된 내란, 감춰진 진실'은 1만 6,13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사진출처=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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