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독립예술영화관 픽처하우스가 특별 기획전 '21세기 안성기'를 연다.
안성기는 1980~1990년대를 관통하는 충무로 최고 스타로서의 정점을 통과해 2000년을 기점으로 조연뿐 아니라 많은 독립영화들에 대한 애정을 잊지 않았다.
이번 기획전에서 그의 21세기 출연작들을 되짚는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휴스턴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긴 '종이꽃', '아들의 이름으로', '부러진 화살', '화장', '카시오페아' 등이 선정됐다.
더불어 극장 로비에 위치한 갤러리에서는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사진작가 구본창의 카메라에 담긴 배우 안성기의 스틸컷을 비롯해 현장 이미지, 영상 자료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함께 작업한 감독, 배우들과의 GV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참석자 및 모더레이터는 추후 확정되는 대로 공지될 예정이다.
픽처하우스 측은 "단순한 추모나 회고에 머무르기보다 항상 동시대의 관객들과 호흡했던 배우 안성기의 모습이 관객들의 기억 속에 박제됐으면 좋겠다"고 기획 이유를 전했다.
한편 '21세기 안성기'는 다음 달 5일부터 3월 5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사진제공=픽처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