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황영웅이 지자체 행사에 참석하기로 한 가운데 주최 측이 재검토 방침을 정했다.
전남 강진군 축제추진위원회는 23일 '디스패치'와 전화 통화에서 "(황영웅 학폭)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된 축제 불참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황영웅이) 축제에 출연하지 않기로 확정된 건 아니"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여러 의견을 종합해 (황영웅 출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군민 정서를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영웅은 다음 달 28일 강진군에서 열리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 일환 공연 '청자의 소리 콘서트'에 초대 가수로 참석 예정이었다.
황영웅 소속사 골든보이스가 팬카페를 통해 지자체 스케줄을 알렸다. "(그의) 첫 행사이니 오셔서 힘찬 응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영웅이 팬덤이 아닌 일반 대중 앞에서 공연하는 것은 약 3년 만이다. 그는 2023년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 우승 후보였다.
하지만 과거 학폭, 상해 전과, 데이트 폭력 등 여러 의혹이 불거지면서 퇴출 엔딩을 맞았다. 논란 끝에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사진출처=황영웅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