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故 안성기를 향한 후배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안성기의 장남 장남 안다빈은 5일 인스타그램에 고인의 주연작 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 사진집을 올렸다. 별다른 말 없이 사진으로 마음을 전했다.
가수 배철수는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만나면 늘 환하게 웃어 주시던 안성기 형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신현준은 "임권택 감독님의 영화 '태백산맥'에서 김범우(안성기 분)의 제자 정하섭으로 처음으로 작품을 했다. 참 많은 것을 배웠다. 좋은 배우는 좋은 사람이다. 사랑한다"고 적었다.
이시언은 "어릴 적 선생님 연기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 항상 존경한다.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윤종신은 "오랫동안 정말 감사했다. 정말 했다.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하선은 이날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진행 중 "얼마 전 이순재 선생님도 그렇고 이렇게 세월이 가는구나 싶다"며 "실제로 꼭 한번 뵙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안성기는 중환자실 입원 6일 만인 금일 오전 9시 향년 74로 별세했다. 고인의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
명예 장례 위원장 신영균, 배창호 감독,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 신언식,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 등 4인이 공동 장례위원장을 맡았다.
여기에 이정재, 정우성 등 영화인들이 운구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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