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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리 존스' 딸, 사망 발견…약물 과다복용설 제기

[Dispatch=이명주기자] 할리우드 배우 토미 리 존스(79)가 하나뿐인 딸을 잃었다.

미국 '피플'은 2일(한국시간) "토미 리 존스의 딸 빅토리아 존스(34)가 새해 첫 날인 1일 샌프란시스코 한 호텔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고인은 발견 당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태였다. 출동한 소방당국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구조하지 못했다.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내렸다.

유족 측은 성명을 발표했다. "보내주신 따뜻한 말씀과 기도에 감사하다"며 "힘든 시기인 만큼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911 구조 요청 녹음 파일이 공개되며, 고인의 사망 원인으로 약물 과다 복용설이 제기된 상황이다.

빅토리아는 토미 리 존스와 그의 전처 킴벌리 클러글리 사이에서 태어났다. 생전 부친의 연기 행보를 따랐다. 영화 '맨 인 블랙 2'에 출연했다.

이후 드라마 '원 트리 힐', 아버지가 연출한 영화 '토미 리 존스의 쓰리 베리얼' 등으로 커리어를 이어갔다. 마지막 작품은 '더 홈스 맨'이다.

토미 리 존스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거장 중 한 명이다. 영화 '도망자', '배트맨 포에버', '맨 인 블랙' 시리즈, '제이슨 본' 등에서 열연했다.

연출자로도 두각을 보였다. 지난 1995년 '라스트 카우보이'로 감독 데뷔한 뒤 '쓰리 베리얼', '더 홈스 맨' 등에서 각색, 주연, 감독을 맡았다.

<사진출처='이! 뉴스'(E! News)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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