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스티브 로저스에 이어 토르가 돌아온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31일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감독 안소니·조 루소) 예고편을 공개했다. 천둥의 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가 포착됐다.
그는 전투를 앞두고 아버지 오딘에게 기도했다. "선조들 힘을 달라. 한 번 더 적을 쓰러트리고 그 아이에게 돌아갈 수 있게"라며 나무 앞에 무릎을 꿇었다.
더욱 진중한 면모를 드러낸다. 토르는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빌런 고르의 딸 러브와 가족의 유대를 쌓았다. 신작에서는 인간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어벤져스' 5번째 시리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7년 만에 속편이 나온다. 루소 형제가 전편들에 이어 또 메가폰을 잡았다.
크리스 헴스워스 외에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바네사 커비, 안소니 마키, 세바스찬 스탠, 레티티아 라이트, 폴 러드, 와이어트 러셀 등이 출연 예정이다.
한편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내년 12월 개봉한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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