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그레이가 영화 '프로젝트 Y'(감독 이환)에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다. 감각적인 스타일을 예고했다.
'프로젝트 Y' 측은 18일 "그레이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면서 "독보적 감성의 음악으로 장르적 매력을 담았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Y'는 미선(한소희 분)과 도경(전종서 분)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 그리고 김성철이 출연했다.
그레이는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로 영화 음악 감독에 도전한 바 있다. '프로젝트 Y'에서는 이전과는 또 다른 색깔을 선보일 계획이다. 화사, 김완선, 드비타, 후디, 안신애가 가창에 참여했다.
이환 감독은 "그레이 음악감독님이 그동안 했던 음악의 방식이 아니라 새롭고 다른 방식의 음악을 원했다"며 "원래 생각하던 것 이상의 결과를 주셨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프로젝트 Y'는 오는 2026년 1월 21일에 개봉한다.

<사진제공=두오버,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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