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김유정이 판타지 오컬트 코미디 영화로 컴백한다. 영화 '복수귀'(가제, 감독 홍의정)를 통해 박지환·조여정 등과 호흡을 맞춘다.
'복수귀'는 귀신 '윤하'가 인간이 되길 꿈꾸는 '도깨비'와 함께, 위험에 처한 동생을 구하러 나서는 이야기다. '소리도 없이'를 연출한 홍의정 감독 신작이다.
김유정이 주인공 '윤하 '역에 도전한다. 윤하는 불의의 사고로 억울하게 죽었으나, 어린 동생을 구하기 위해 이승에 남은 귀신이다. 김유정의 색다른 변신이 기대된다.
박지환이 '도깨비'에 빙의한다. 도깨비는 400년 동안 인간이 되길 꿈꿔왔다. 자신을 봉인에서 깨어나게 해준 '윤하'와는 예측불가 케미를 발산한다.
조여정은 무속인 '주보' 역에 도전한다. 귀신이 된 윤하를 쫓는 무당으로, 이승과 저승을 잇는 강렬한 캐릭터다. 세 사람 외에도 지일주, 유재명, 백현진 등 베테랑 배우들이 합류했다.
'복수귀'는 지난 11월 17일 크랭크인했다.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사진제공=쏠레어파트너스 by 케이웨이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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