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NCT' 태용이 전역 후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다. 오는 25일 성탄절, '2025 SBS 가요대전'에 출연해 첫 무대를 펼친다.
새해에는 단독 콘서트 투어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오는 2026년 1월 24~25일,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 경기장)에서 '2026 태용 콘서트 TY 트랙-리마스터드'를 연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4년 2월 진행했던 첫 단콘 'TY 트랙'을 리마스터했다. 'TY 트랙'은 태용의 10년 여정을 한 편의 영화처럼 풀어내며 호평받았다. 새해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 확장된 스케일의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태용은 서울에 이어 자카르타(2월 7일), 요코하마(2월 16~17일), 마카오(2월 28~31일), 방콕(3월 28~29일), 쿠알라룸푸르(4월 11일) 등 6개 지역에서 10회 공연을 이어간다. 군백기에 지친 해외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태용은 지난 2023년 6월, 첫 미니앨범 '샤랄라'로 유니크한 음악 색깔을 드러냈다. 지난 2024년 2월 두 번째 미니앨범 '탭'에선 전곡 단독 작사를 맡았다. 첫 콘서트 세트리스트 전곡도 자신이 작업한 곡들로 구성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