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주토피아2'(감독 자레드 부시)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19일) 성과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 기간 100만 6,082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537만 942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보다 20일 빠르게 500만 고지를 넘겼다.
'아바타: 불과 재'(감독 제임스 카메론)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두 작품의 합산 예매율은 15일 기준 83%를 웃돌고 있다.
'주토피아2'는 '주토피아' 이후 약 9년 만에 돌아온 속편이다.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뱀을 쫓는 과정에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한편 '윗집 사람들'은 지난 주말 14만 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뽀로로 극장판 스위트캐슬 대모험'이 7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사진출처=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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