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NCT' 도영과 정우가 나란히 입대한다.
도영과 정우는 8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도영은 육군 현역병으로, 정우는 육군 군악대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소속사 측은 다수의 군 장병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만큼, 안전을 위해 팬들의 현장 방문 삼가를 부탁했다.
도영은 위버스에서 "한 챕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그동안 나를 좋아해 주고 함께해 준 시즈니(팬덤명)들이 있었기에 오랜 시간 잘, 무던히, 버티고 이겨내고 겪어낸 것 같다"며 "제가 여러분들을 더 보고 싶어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우는 "늘 제 곁은 지켜주고 믿어준 시즈니, 정말 고맙다. 같은 자리에서 응원해 준 여러분이 있었기에 제가 있을 수 있다"며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 낯설고 아쉽지만, 그만큼 더 단단해지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없는 동안 우리 칠 잘 부탁드린다"며 "여러분이 주신 사랑 잊지 않고,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모두 행복하게 지내자"고 인사했다.
NCT 멤버들은 차례로 입대 중이다. 태용이 해군 군악병으로, 오는 14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재현은 육군 군악대로 복무 중이며, 오는 2026년 5월 전역 예정이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