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엑소가 데뷔 때로 돌아가 초능력 세계관을 소환했다.
엑소는 8일 유튜브 채널에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자신의 초능력을 믿지 못해 현실을 꿈처럼 여기는 상황을 마주했다.
이들은 어떠한 끌림으로 인해 결국 생명의 나무 앞으로 다시 모였다. 트레일러 말미, 정규 8집 앨범명 '리버스'(REVERXE)를 오픈했다.
앨범명은 '진정한 하나가 되는 날,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엑소 세계관 스토리에 기반해 회귀하다는 뜻의 영단어 '리버스'(Reverse)를 엑소 표현법으로 재해석했다.
엑소는 지난 2012년 데뷔 시점부터 독보적인 세계관 스토리를 전개했다. K팝 신에 세계관 붐을 일으켰다. 지난 9월에는 개기월식 순간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를 선보였다.
엑소는 오는 14일 오후 2시와 7시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팅 '엑소' 버스'(EXO'verse)를 연다. 겨울마다 역주행 중인 '첫 눈'을 포함해 정규 8집 신곡 무대도 최초 공개한다.
한편 엑소는 내년 1분기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