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이 좌충우돌 여행기를 공개했다.
디즈니+ 측은 지난 3일 오리지널 시리즈 '이게 맞아?!' 시즌2(이하 '이게 맞아?! 2') 1~2화를 오픈했다. 이들의 12일간 우정 여행이 시작됐다.
정국이 지민의 집에 기습 방문했다. 지민은 "지금 바로 떠난다"는 정국의 말에 다급하게 짐을 챙겼다. 목적지도 모른 채 우선 차량에 올랐다.
첫 화부터 리얼한 상황이 나왔다. 이들은 '20인치 캐리어 하나로 12박 여행 떠나기' 미션을 받았다. 허둥지둥 짐을 줄이는 모습이 웃음을 줬다.
첫 번째 여행지는 스위스였다. 낭만 가득한 여정이 담겼다. 카우마 호수에서 패들보트를 타고, 푸르카 패스에선 알프스 산맥을 한눈에 담았다.
밤이 되자 진솔한 속마음도 터져 나왔다. 두 사람은 방탄소년단 활동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빨리 녹음하고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시즌은 예측할 수 없는 미션과 매새롭게 마주하는 상황 속 이들의 케미스트리를 포착했다. 스위스 여행은 3화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컴백 준비 중이다. 내년 봄 신보를 발매한다. 대규모 월드투어도 예정돼 있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