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아일릿이 신곡으로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아일릿은 싱글 1집 타이틀곡 '낫 큐트 애니모어'(NOT CUTE ANYMORE)로 '톱 송 데뷔' 차트 미국 1위, 글로벌 2위에 올랐다.
'낫 큐트 애니모어'는 지난달 27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진입 후 상승세다. 음원 공개 일주일 만에 누적 재생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이들의 음악적 변신이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아일릿은 그간 밝고 통통 튀는 노래들을 선보였다. 이번 활동에선 차분하면서도 보다 성숙해졌다.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매력 또한 온전히 담았다. 귀에 꽂히는 엉뚱한 가사와 함께 분위기가 반전되는 킬링 파트 안무 역시 신곡을 즐기는 감상 포인트다.
외신도 주목했다. '빌보드 필리핀'은 "'낫 큐트 애니모어'는 귀여운 그룹을 넘어 아일릿만의 세계를 더 깊고 넓게 확장해 가는 새로운 챕터"라고 적었다.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동안 이어온 서사를 더욱 단단하게 다지며 앞으로 더 과감한 콘셉트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10일 후지TV 'FNS 가요제'에 출연한다.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크리스마스 스페셜'에도 참여한다.
<사진제공=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