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배우 이병헌이 미국 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할리우드 크리에이티브 얼라이언스(Hollywood Creative Alliance) 측은 지난 26일 '2025 아스트라 필름 어워즈'(2025 Astra Film Awards)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이병헌은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티모시 샬라메, 브렌던 프레이저, 조지 클루니, 제시 플레몬스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병헌은 남우주연상을 포함해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그가 출연한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는 작품상, 국제장편, 각색상 등 후보에 올랐다.
각종 북미 영화제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병헌은 앞서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미국 뉴포트비치영화제, 고담 어워즈 등에서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병헌은 최근 '11회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AWFF)에서 '영화인 최우수 업적상'을 받았다. 해당 상은 영화 산업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룬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사진출처=BH엔터테인먼트, 할리우드크리에이티브얼라이언스>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