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스포티파이에서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스포티파이는 27일 "정국의 솔로곡 누적 스트리밍 수가 지난 25일 기준 100억 회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최초의 성과다.
특히 2023년 11월 발매된 첫 번째 솔로 앨범 '골든'(GOLDEN)이 큰 역할을 했다. 해당 앨범은 지금까지 약 64억 회 이상 재생됐다.
정국은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솔로 가수 최초 기록을 잇달아 경신하고 있다. 솔로 싱글 '세븐'(Seven)은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곡은 공개 첫날에만 누적 스트리밍 수 약 1,599만 5,378회를 기록했다.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발매일 기준 최다 재생 수를 올렸다.
이후 스포티파이 '2023년 여름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글로벌 기준) 차트에서 3위를 차지했다. 현재 누적 재생 수는 약 26억 회에 달한다.
정국은 10억 회 이상 재생된 노래만 총 4곡을 보유 중이다. '세븐',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 '3D' 등이다.
한편 정국은 다음 달 3일 지민과 함께 찍은 여행 예능 '이게 맞아?!' 시즌2를 공개한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