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샤이니' 태민이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이 매진됐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5일 태민 콘서트 '베일'(Veil) 라스베이거스 공연 일반 예매를 진행했다. 접속자가 몰려 1시간 대기가 발생했다.
말 그대로 '피켓팅'(피를 튀기는 티켓팅)이었다. 동시 접속자 수는 약 20만 명에 달했다.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솔드아웃을 기록했다.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셈이다. 그는 '베일'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위를 찍었다. 최근 NBC '켈리 클락슨 쇼'에도 나왔다.
2년 연속 북미 공연 매진 기록 역시 썼다. 그는 지난해 첫 투어 '이페머럴 게이즈'(Ephemeral Gaze) 미국 5개 도시 공연을 완판시켰다.
이번 콘서트는 '돌비 라이브'에서 열린다. 이곳은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 브루노 마스, 마룬 파이브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찾은 무대다.
최첨단 돌비 앳모스(Dolby Atmos)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다. 태민이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독보적 퍼포먼스로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태민은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한다. 4월에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사진제공=빅플래닛메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