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스트레이 키즈(이하 '스키즈')가 글로벌 인기를 재입증했다.
스키즈는 지난 21일 새 앨범 '두 잇'(DO IT)을 발매했다. 더블 타이틀곡 '신선놀음'과 '두 잇'을 발표, 전 세계 차트에서 선전 중이다.
신보는 해외 3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월드와이드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11월 21일 자)도 찍었다.
신곡 '두 잇'도 월드와이드,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로 첫 등장했다. 전 세계 20개 지역의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스키즈는 월드와이드,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및 송 차트 1위를 동시에 싹쓸이했다. 글로벌 리스너들은 높은 완성도를 칭찬했다.
'스포티파이'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카운트다운 차트 글로벌 톱 10'에서 K팝 앨범 최초는 물론 3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해당 차트는 스포티파이가 한 주 동안 유저들의 프리세이브(음악 발매 전 미리 저장해 두는 기능)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측정한다.

스키즈는 '스포티파이 카운트다운'에서도 K팝 앨범 최초로 100만 회를 기록했다. 이 차트도 유저들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지표다.
타이틀곡 '두 잇'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 글로벌에서 자체 최고 순위 11위를 찍었다. 333만 회 이상의 재생 수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도 13위다. 종전 최고 순위(49위)를 큰 폭으로 올렸다. '신선놀음'도 데일리 톱 송 차트 글로벌 23위, 미국 49위를 찍었다.
음반은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링(149만 장 판매)을 달성했다. 주간 피지컬 앨범, 써클차트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두 잇' 뮤직비디오는 21일 오후 4시경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등극했다. 24일 오전까지 정상을 지키고 있다.
스키즈 멤버들이 현대판 신선으로 변신한 모습이 담겼다.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24일 오후 12시 기준, 3,100만 회를 넘겼다.
이들은 금일 오후 2시 '두 잇' 리믹시즈(Remixes)를 발표한다. 총 6개 트랙이 담긴다. '두잇' 오리지널, '오버 드라이브'를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터보'(Turbo), '스페드업'(Sped Up), '슬로우드 다운'(Slowed Down), 인스트루멘털 버전도 수록했다. '두 잇' 뮤비도 공개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