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다음 달 웨딩 마치를 울린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20일 "두 사람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공개 열애 10년 만이다. 이들은 2015년부터 사랑을 키워 왔다. 신민아는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에도 곁에 머물렀다.
예식은 다음 달 20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다. 관계자는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알렸다.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 모두 본업도 충실히 하며 보내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우빈은 이날 팬 카페를 통해 결혼 소감을 공개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그분과 가정을 이뤄 같이 걸어가려고 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신민아는 디즈니+ 시리즈 '재혼 황후'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우빈은 tvN 예능 '콩콩팡팡'에 출연 중이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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