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가수 츄와 '오마이걸' 아린이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법적 대응한다.
소속사 '에이티알피'(ATRP) 측은 19일 "당사는 츄와 아린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 명예훼손, 모욕,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글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불법 행위 전반에 대해 법무법인과 협의 하에 민·형사상의 가능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며 "선처나 합의는 없다. 증거 삭제나 책임 회피 시도 역시 철저히 추적하여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사건 종결까지 적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티스트 권익 침해에 대한 당사의 대응 의지는 확고하다"고 말했다.
한편 츄는 다음 달 13~14일 신한카드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번째 단독 팬콘서트 '첫 눈이 오면 그때 거기서 만나'를 연다. 아린은 드라마 'S라인', KBS-2TV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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