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NCT 드림이 단독 콘서트 100회를 맞았다.
NCT 드림은 지난 14~1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2025 NCT 드림 투어-더 드림 쇼 4: 드림 더 퓨처'(DREAM THE FUTURE)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당초 2회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시즈니(팬덤명)들의 폭발적 성원에 힘입어 1회 콘서트가 추가됐다. 약 5만 7,000명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14일 공연은 월드 투어 브랜드 '더 드림 쇼'(THE DREAM SHOW)의 100번째 무대였다. 지난 투어를 추억하는 영상과 케이크 이벤트가 마련됐다.
NCT 드림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사했다. '위 영'(We Young)부터 '붐'(BOOM), '맛', '헬로 퓨처'(Hello Future), '칠러'(CHILLER)까지 소화했다.
이들은 공연 말미 소감을 전했다. "첫 번째 단독 콘서트가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이 나는데 어느새 100회를 맞이했다. 정말 감회가 새롭다"고 고백했다.
감사 인사도 했다. "매번 객석을 가득 채워주는 여러분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200회, 300회 넘어 그 이후에도 함께 달리자"고 당부했다.
'더 드림 쇼'는 NCT 드림이 지난 2019년 11월 첫선을 보인 월드 투어 브랜드다. 한국과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등 전 세계로 향했다.
한편 NCT 드림은 17일 6번째 미니 앨범 '비트 잇 업'(Beat It Up)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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