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가요대전'이 화려한 엠씨 라인업을 확정했다.
'2025 SBS 가요대전 with 빗썸' (이하 '가요대전') 측은 17일 엠씨 3명을 발표했다. 데이식스 영케이, 아이브 안유진, NCT 드림 재민이 이름을 올렸다.
영케이는 KBS 쿨 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DJ를 맡은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게 진행의 중심을 잡을 예정이다.
안유진은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가요대전 엠씨로 활약 중이다. 여유 있는 진행과 밝은 목소리로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빛낸다.
재민은 센스와 4차원 매력을 지닌 아이돌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연말 시상식 엠씨에 도전했다. 특유의 상큼한 에너지로 분위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관계자는 "밴드, 걸그룹, 보이그룹 등 각기 다른 K팝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만남"이라며 "이들이 세대와 팬덤의 경계를 허물고, K팝의 매력을 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가요대전은 '골든 루프'(Golden Loop)를 주제로 한다. 찬란하게 빛난 올해의 여정을 돌아보고, 더욱 밝은 여정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총 23팀이 출연한다. 스트레이 키즈, NCT 드림, NCT 위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아이브, 르세라핌, 보이넥스트도어, 있지, 엔믹스, 투어스 등이다.
한편 '가요대전'은 다음 달 25일 방송된다.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