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멜론뮤직어워드'가 폭넓은 K팝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멜론 측이 14일 '제17회 멜론뮤직어워드'(2025 멜론뮤직어워드, MMA2025) 4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멜론 데이터 등이 활용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참석한다. 가수 박재범, 십센치, 지코, 엑소, 우즈, 한로로, '알파드라이브원' 등이 출연한다.
반가운 얼굴들이 'MMA'로 돌아온다. 박재범은 2009년 시상식 이후 16년 만이다. 지코와 엑소도 각각 9년, 6년 만에 출연을 결정했다.
박재범은 이날 신인 보이그룹 '롱샷'(LNGSHOT) 및 하이어 뮤직 소속 힙합 크루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고척돔을 뜨겁게 달군다.
십센치는 감미로운 보컬을 들려준다. 올 상반기 '너에게 닿기를'으로 역주행 신화를 썼다. 음악으로 전한 감동을 현장에서 재현한다.
지코 공연도 기대 포인트다. 아티스트이자 KOZ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그가 'MMA'에서 보여줄 색다른 면모가 궁금해진다.
엑소는 '군백기'를 끝내고 'MMA'를 찾아온다.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우즈가 'MMA'에 첫 출연한다. 군 복무 중 그의 자작곡 '드라우닝'(Drowning)이 뒤늦게 입소문을 타며 멜론 '톱 100' 1위를 안았다.
한로로 또한 'MMA'로 향한다. 그는 '입춘'을 히트시킨 싱어송라이터다. 청춘의 마음을 담은 노래로 'Z세대 록스타' 타이틀을 얻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정식 데뷔를 앞두고 'MMA'에 참석한다. 최근 엠넷 '보이즈 2 플래닛'으로 결성됐다. 대형 신인의 등장을 알린다.
'MMA2025'는 '플레이 더 모멘트'(Play The Moment)라는 슬로건 아래 꾸며진다. 음악으로 연결된 모든 순간을 만나보자고 제안한다.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에서 진행된다. 골드 이상 등급 회원에겐 오는 24일 1차 예매 권한이 주어진다. 2차 예매는 27일 오픈 예정이다.
한편 'MMA2025' 톱 10 및 부문별 투표 관련 공지는 추후 멜론 내 공식 페이지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