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팝가수 아델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배우로 데뷔한다.
영국 'BBC'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아델이 패션 디자이너 출신 톰 포드 영화 '크라이 투 헤븐'(Cry To Heaven)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크라이 투 헤븐'은 미국 작가 앤 라이스 소설이 원작인 작품이다. 18세기 카스트라토(여성 음역을 내기 위해 거세한 가수) 세계를 다룬다.
아델은 이 영화를 통해 연기에 처음 도전한다. 그의 배역은 알려지지 않았다. 니콜라스 홀트, 에런 테일러 존슨, 콜린 퍼스 등도 출연한다.
아델은 세계적 명성을 가진 아티스트다. 2008년 데뷔 후 그래미 어워즈 15회, 브릿 어워즈 9회, 빌보드 어워즈 18회 수상 기록을 세웠다.
2021년 4번째 앨범 '30'이 최신 발매 음반이다.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 뒤 휴식기를 갖고 있다. 다른 창작 활동을 할 뜻을 비췄다.
한편 '크라이 투 헤븐'은 사전 제작에 돌입했다. 개봉 예정 시기는 내년 하반기다.
<사진출처=아델 SNS 캡처>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