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이준혁이 '재혼황후'에 등장한다.
에이스팩토리 측은 12일 '디스패치'에 "이준혁이 디즈니+ 시리즈 '재혼황후' 특별 출연하는 게 맞다. 워턴 3세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그가 연기하는 워턴 3세는 서왕국 왕자 하인리(이종석 분) 형이자 선왕이다. 특별 출연임에도 강렬한 면모로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재혼황후'는 동명 웹소설·웹툰이 원작인 작품이다. 동대제국 황후가 이혼을 통보받고 서왕국 왕자와 재혼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신민아가 황후 나비에로 분한다. 주지훈은 나비에 남편이자 황제 소비에슈 역, 이종석이 하인리 역, 이세영이 노망 노예 라스타 역을 맡았다.
연출은 조수원 감독이 담당한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여지나·현충열 작가가 극본을 썼다.
한편 '재혼황후'는 내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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