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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단편 영화 출연…"1인 2역, 열연 펼친다"

[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이나영이 1인 2역에 도전한다. 약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이든나인은 11일 "이나영이 단편영화 '신원미상'(감독 조희수)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극중 1인 2역으로 열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나영은 약 7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단편영화를 택했다. 그는 "평소 단편, 독립 영화에 관심이 많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출연 계기도 밝혔다. "시나리오를 받아보고 고민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 배우로서 뜻깊고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신원미상'은 시스템에 의해 이름을 잃고 유령으로 살았던 아이들을 통해 인간 존재의 존엄성, 정체성의 중요성을 파고든 작품이다.

이나영은 1인 2역을 맡았다. 연쇄실종사건 배후로 어린이 범죄조직 노란양떼의 수장 '셰퍼드'로 분한다. 시스템 밖에서 저항한다.

형사 '진이'도 동시에 선보인다. 같은 과거를 공유했지만 서로 다른 운명을 택한 사람이다. 진이는 시스템 안에서 고뇌하는 인물.

관계자는 "'셰퍼드'와 '진이' 대비로, 하나의 인간이 환경과 선택에 따라 얼마나 다른 존재로 분열될 수 있는지 담아냈다"고 말했다.

조희수 감독은 이나영의 연기에 만족했다. "자신의 정체를 해체할 용기를 가진 배우만 두 인물의 경계를 넘을 수 있었다"고 짚었다.

이어 "이나영이 첫 미팅에서 자신을 신원미상의 얼굴로 만들어 달라고 했을 때,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직감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예종 조형예술과,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조형예술대학 출신. '더 다이버스', '철인 3종 경기' 등 독창적 작품으로 호평받았다. 

한편 '신원미상'은 2026년 국내외 영화제 출품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 신원미상(BABY D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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