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아홉이 신보로 초동(발매 일주일간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아홉은 지난 4일 2번째 미니 앨범 '더 패시지'(The Passage)를 발매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 음반은 초동 38만 9,904장이 팔렸다.
데뷔작을 뛰어넘었다. 미니 1집 '후 위 아'(WHO WE ARE)는 같은 기간 36만 장 판매됐다. 전작보다 약 3만 장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앨범뿐 아니다. 아홉은 여러 지표에서 성장세를 증명했다.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벅스 실시간 차트 정상을 밟았다.
해외 음원 차트에도 등장했다. 해당 노래는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애플 뮤직 등 주요 차트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뮤직비디오 역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만에 누적 조회수 3,000만 회를 돌파했다.
'더 패시지'는 소년과 어른의 경계에 선 아홉의 이야기다. 불안, 흔들림 등 성장통을 겪으며 진짜 '나'를 찾는 '러프 청춘'의 서사를 그렸다.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를 포함해 총 5개 트랙으로 구성했다. '아홉, 빛나는 숫자의 시작', '1.5x의 속도로 달려줘' 등이 수록됐다.
한편 아홉은 11일 SBS funE '더쇼'에 출연한다.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