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신인 그룹 '아이딧'이 데뷔 2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8일 "아이딧이 오는 20일 첫 디지털 싱글 앨범 '푸시 백'(PUSH BACK)을 발매한다"고 알렸다. 지난 7일 티저 영상도 오픈했다.
영상은 미스터리한 분위기였다. 아이딧의 컬러 '아이스 블루' 얼음이 어항에 가득했다. 소라, 물고기, 마이크, 드럼, 기타 등이 담겨 있었다. 호기심을 자극했다.
반전 매력도 예고했다. 환한 배경이 순간 암흑으로 바뀌었다. 반짝이는 어항 오브제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발매일, 시각 등이 등장하며 신보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딧은 스타쉽 엔터 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을 통해 탄생했다. 멤버들은 노래와 춤, 표현력, 팬 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7월 프리 데뷔했다. 9월 15일 본 앨범을 발매,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음악방송 1위를 비롯, 다방면에서 활약상을 보였다. 실력도 인정받았다.
발매 첫주 만에 44만 1,524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써클차트 주간 앨범차트 1위와 주간 다운로드 차트 10위(제멋대로 찬란하게) 등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뿐 아니다. 데뷔 앨범으로 주간 인증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데뷔 12일 만에 KBS-2TV '뮤직뱅크' 1위 트로피도 안았다. 5세대 아이돌 루키로 주목받았다.
관계자는 "아이딧은 데뷔앨범 '아이 디드 잇'의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로 신인의 패기를 보였다. 새 싱글로 표현할 메시지와 매력도 기대해달라"고 짚었다.
높은 완성도를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컴백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딧은 오는 11월 20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새 싱글을 발매한다.
<사진=디스패치DB, 스타쉽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