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위버스 측은 6일 QQ뮤직과 전략적 제휴 체결 소식을 전했다. QQ뮤직 플랫폼 내 인앱 형태로 프라이빗 채팅 서비스 '위버스 DM'을 오픈한다.
QQ뮤직은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이를 활용해 팬덤 확대, 유저 확장에 나서겠다는 목표다.
위버스 DM은 팬과 아티스트가 대화를 나누는 채팅 서비스다. 메시지를 14개 언어로 자동 번역하는 기능이 있어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 아일릿, '블랙핑크' 제니 등 남녀 아이돌 그룹뿐 아니라 배우 변우석, 이채민, 안효섭, 문가영 등이 입점해 있다.
위버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협업에 대해 "위버스 핵심 기능인 소통 서비스를 중국 팬들에게 제공함으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 계획도 전했다. "중국 내 팬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중국 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사진출처=QQ뮤직 웨이보, 위버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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