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박찬욱 감독 회고전이 미국에서 열린다.
배급사 CJ ENM 측은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아메리칸 시네마테크에서 박찬욱 감독 회고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시네마테크는 지난 1984년 출범한 예술 영화관이다. 고전 영화부터 다양성 영화까지 폭넓은 작품을 아우르는 장소다.
박찬욱 감독 회고전은 1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이어진다. 영화 '어쩔수가없다', '아가씨', '공동경비구역 JSA' 등이 상영된다.
특히 일부 작품 Q&A에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이 참석한다. 영화 종료 후 갖는 질의응답을 통해 깊이 있는 소통을 펼친다.
관계자는 "밀도 있는 스토리텔링과 독창적 미장센으로 한국 영화 위상을 높인 박찬욱 감독 작품 계보를 볼 수 있을 것"이라 했다.
한편 박찬욱 감독 최신작 '어쩔수가없다'는 국내에서 3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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