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와 열애를 사실상 인정했다.
미국 '폭스 뉴스'는 지난 26일(한국시간) "페리와 트뤼도가 프랑스 파리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스킨십하는 사진도 공개했다.
페리는 전날인 25일 트뤼도와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41번째 생일을 맞아 인기 카바레 쇼 '크레이지 호스 파리'(Crazy Horse Paris)를 관람했다.
관련 영상 역시 'TMZ'를 통해 오픈됐다. 두 사람이 손을 잡은 상태로 극장을 빠져나왔다. 트뤼도가 페리를 에스코트해 차에 태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들의 열애설은 지난 7월 처음 불거졌다. 페리와 트뤼도가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레스토랑에서 포착됐다. 식사를 함께 하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1일에는 두 사람이 요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열애설에 불을 더욱 지폈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진한 스킨십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페리는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지난 6월 무렵 결별했다. 2016년 시상식 애프터 파티에서 만나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이들 사이엔 딸 한 명이 있다.
트뤼도는 2023년 방송 진행자 출신 소피 그레구아르(소피 트뤼도)와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18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하며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사진출처=TMZ 캡처>
HOT PHOT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