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K드라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에이판 스타 어워즈'가 오는 12월 돌아온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측은 27일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가 12월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국내 유일 통합 드라마 시상식이다.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드라마 등 전 채널 콘텐츠를 대상으로 수상작(자)을 가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2012년 출범 이후 전 세계 K드라마 팬들과 교류를 확대해왔다. 이번 시상식에선 한층 풍성하고 차별화된 볼거리를 선보인다.
심사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국내에서 방영된 모든 드라마 콘텐츠다. K드라마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서 경합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공정성에 방점을 둔다. 감독, 작가, 기자, 평론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 위원으로 나선다. 장르를 허문 심사를 통해 시상식 권위를 지킨다.
역대 대상 수상자로는 손현주(1회), 송혜교(2회), 조인성(3회), 김수현(4회), 송중기(5회), 이병헌(6회), 현빈(7회), 송중기(8회), 이준호(9회) 등이 받았다.
지난해에는 김태리(10회)가 영예를 안았다. tvN '정년이'를 통해 보여준 열연이 인정받은 것. 그는 연기뿐 아니라 소리, 무용, 사투리까지 완벽 소화했다.
한편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12월 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tvN을 통해 중계 예정이다.
<사진제공='에이판 스타 어워즈' 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