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영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가 개봉 전 예매율 1위를 찍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스트 라이드'는 25일 오후 2시 16분 기준 예매관객수 6만 1,621명을 기록하며 예매 1위에 올랐다. 예매율은 21.5%다.
박스 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을 제쳤다. 해당 영화는 4만 8,090명이 예약하며 예매율 16.8%를 기록했다.
배우 강하늘 전작 '야당'의 개봉 하루 전 오후 2시 사전 예매량(5만 9,657장)과 남대중 감독의 전작 '30일'의 개봉 하루 전 오전 6시 32분 예매량(5만 5,935장)을 일찍이 뛰어넘었다.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분),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분),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분),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분),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 분)까지. 24년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올해 마지막 코미디 영화다. '30일'의 남대중 감독과 강하늘이 다시 만났다. 다시 한번 유쾌한 호흡으로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도 합류해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최귀화, 고규필, 윤경호, 강지영 등 코미디에 일가견이 있는 배우들도 지원사격했다.
'퍼스트 라이드'는 오는 29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