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아이들' 미연이 선공개곡으로 솔로 예열에 나선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SNS에서 미연의 2번째 미니 앨범 '마이, 러버'(MY, Lover) 선공개곡 '레노'(Reno, 피처링. 콜드(Colde) 무드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서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했다. 짙은 노란 배경 위 붉은 타이포그래피가 도드라졌다. 손으로 총을 겨누는 듯한 인물과 바닥에 쓰러지는 실루엣이 마주했다.

사랑과 갈등의 긴장감을 극적으로 담아냈다. 곡의 강렬한 서사와 감정선을 표현했다. 미연은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불안한 듯 흔들리는 눈빛으로 위태롭게 매달린 전등 아래에서 내면의 혼란을 드러냈다. 총을 꺼내 들고 겨누는 손동작 등이 연속되며 파멸 직전의 사랑을 예고했다.
'레노'는 싱어송라이터 콜드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선공개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8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3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총 7곡을 담았다. 미연은 이번 앨범을 통해 사랑을 다양한 시선에서 그려낼 계획이다. 새 앨범은 다음 달 3일 발매된다.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