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헌트릭스가 미국 연말 무대를 장식한다.
'아이하트라디오' 측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오는 12월 5일 '징글볼'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헌트릭스는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 코난 그레이, 잭슨 왕, 르네 랩, 자라 라르손, 더 키드 라로이 등이 행사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마스 무대도 장식한다. 헌트릭스는 12월 25일,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징글볼' 무대에 오른다. 에드 시런, 몬스타 엑스 등도 함께한다.
헌트릭스는 현재 미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 NBC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 등에서 활약했다.
흥행 열기를 이어간다. 이재는 지난 22일 할리우드 3대 기획사인 WME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블랙핑크' 리사, 안젤리나 졸리, 휴 잭맨, 맷 데이먼 등이 속한 곳이다.
한편 '케데헌'은 K팝 아이돌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걸그룹이자 퇴마사인 '헌트릭스'가 저승사자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에 맞서는 이야기다.
'케데헌'은 현재 넷플릭스 역대 흥행 콘텐츠 1위다. 지난 9월에는 누적 시청 수 3억 뷰를 기록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1'(2억 6,520만 회)과 '웬즈데이'(2억 5,210만 회)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사진출처=아이하트라디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