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강예원이 차기작을 확정했다. 영화 '내 섬에서 당장 나가!'(감독 이용석)에 캐스팅됐다.
'내 섬에서 당장 나가!'는 인공지능(AI) 하이브리드 작품이다.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섬에서 기이한 살인사건이 발생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강예원이 보험 살인마 한애리 역을 맡았다. 한애리는 부동산 재벌 오회장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재혼한 뒤 그의 재산을 노리는 인물이다.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돈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냉혹한 살인마를 연기한다. 코믹한 매력까지 동시에 지닌 캐릭터를 보여준다.
강예원은 영화 '해운대', '하모니', '헬로고스트', '날, 보러와요' 드라마 '나쁜 녀석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영화로 약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최신작은 '왓칭'이었다. 보험 살인마로 분하여 잔혹하면서도 코믹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내 섬에서 당장 나가!'는 이달 크랭크인했다. 해외 영화제 출품 후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판타지오>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