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잔나비가 가을 정취 입은 신곡을 공개했다. 리스너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잔나비는 지난 21일 정규 4집 '사운드 오브 뮤직 파트2: 라이프'(Sound of Music pt.2: LIFE)를 발매했다. 전작 파트1에 이은 2번째 프로젝트다.
타이틀곡 '첫사랑은 안녕히-'가 음원 차트에 진입했다. 이 곡은 22일 멜론 '핫 100'(발매 30일 기준) 10위에 올랐다. '톱 100'에선 83위를 안았다.
수록곡들도 사랑받았다. '잭 케루악'과 '마더'가 '핫 100' 순위권에 올랐다. 이들 곡은 각각 가수 양희은, '악뮤' 이수현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첫사랑은 안녕히-'는 첫사랑의 기억 속 어른이 된 자신을 마주한 순간을 섬세하게 풀어낸 곡이다. 잔나비 특유의 서정에 오케스트레이션이 조화됐다.
'잭 케루악'은 청춘의 소용돌이를 서로 다른 시선으로 담았다. 양희은의 깊은 음색과 최정훈의 서정적 보컬이 각자 독백처럼 흘러가며 진한 여운을 준다.
'마더'는 '엄마, 아빠가 된다면 전하고 싶은 마음'을 노래했다. 따뜻한 포크 사운드 속 두 보컬의 조화가 세대를 초월한 온기를 더했다는 평을 얻었다.
한편 잔나비는 각종 콘텐츠와 페스티벌, 무대 등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페포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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