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김병철, 송지효와 섬뜩하게 뒤엉킨다.
영화 '구원자'(감독 신준) 측이 22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세 사람이 각각 영범, 선희, 춘서로 분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얼굴을 표현했다.
끔찍한 비주얼이 공포감을 자극했다. 김병철은 미지의 존재에 겁을 먹었다. 송지효는 이상한 욕망에 사로잡힌 인물의 광기를 눈물로 표출했다.
김히어라가 누군가를 올려다보는 구도로 미묘한 표정을 짓는 모습도 눈에 띈다. '뭐가 안 되냐. 우리한테 전부 다 뺏어가놓고' 대사가 더해졌다.
'구원자'는 미스터리 오컬트다. 축복의 땅 오복리로 이사 온 두 남녀에게 벌어진 기적 같은 일이 불행의 대가임을 알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한편 '구원자'는 다음 달 5일 극장 개봉한다.
<사진제공=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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