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아홉이 동화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F&F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SNS에 아홉의 2번째 미니앨범 '더 패시지'(The Passage)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컴백 열기를 올렸다.
신보는 동화 '피노키오'를 모티브로 삼았다. 목각 인형에서 사람이 되는 피노키오에 자신들을 투영,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풀어낸다.
포토도 피노키오를 연상케 하는 무드였다. 콘크리트 벽과 나무 소품들이 놓여있는 작업대 등은 피노키오가 탄생한 목공방을 옮긴 듯했다.
멤버들은 작업실 곳곳을 누비며 자유분방한 느낌을 완성했다. 무언가 구성하며 몰두했다. 진중한 표정으로 한층 성숙한 면모를 예고했다.
관계자는 "이번 콘셉트 포토는 동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며 "한 단계 확장된 아홉의 청춘 서사와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아홉은 전작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미완의 소년 이야기를 그렸다. '더 패시지'에서는 소년에서 어른으로 나아가는 성장을 보여준다.
한편 아홉은 다음 달 4일 신보를 발표한다. 순차적으로 프로모션을 공개할 계획이다.
<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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