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엔하이픈의 낮과 밤은 달랐다. 햇살 아래에서는 청량했다. 반면, 불빛이 번지는 밤에는 성숙한 얼굴을 드러냈다.
엔하이픈이 '디아이콘' 30호를 장식했다. LA에서의 찬란했던 하루를 200페이지에 담았다. 촬영은 김신애 포토그래퍼가 맡았다.
'디아이콘'은 엔하이픈의 데뷔 5주년을 기념, 할리우드 스타들이 가장 사랑하는 프랭크 시나트라 하우스로 초대했다.
"LA를 배경으로 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 배경을 백그라운드로 촬영한 만큼 다양한 비주얼을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희승)
이번 에디션은 총 2가지 버전(A, B)이다. 타입마다 다른 콘셉트의 사진과 글, 부록 등을 볼 수 있다.
A타입 타이틀은 '골든-에이지'. 엔하이픈의 빛나는 청춘을 기록했다. 푸른 잔디를 배경으로 해맑게 웃고 즐기는 순간을 포착했다.
'디아이콘'은 특별한 유닛도 완성했다. '희승-성훈', '정원-제이', '제이크-선우-니키'의 귀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A타입 특전은 멀티 아크릴 스탠드. 포토 카드를 세울 수 있는 구조다. 멤버들이 그린 귀여운 이모지를 키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데일리 미션 카드도 있다. 멤버별로 1장씩 총 7장이다. '나랑 송곳니 닦으러 갈래?' 같은 각자의 대표 밈이 손 글씨로 적혀있다.
B타입 타이틀은 '이븐-모어'다. 낮보다 한층 짙은 감성으로, 서늘한 밤공기를 머금고 있다. 몽환적이고 퇴폐적인 분위기를 목격할 수 있다.
B타입에 제공되는 특전은 152장의 플래너 키링. 사소한 질문(TMI)과 재치 있는 답변, 청순하고 청량한 사진, 직접 쓴 7행시까지 실렸다.
엔하이픈이 직접 찍은 '폴라 팩'도 선물로 준비했다. 멤버들의 시선에서 본 촬영장의 비하인드를 폴라로이드 형태로 꾸몄다. 멤버당 7장씩이다.
'디아이콘'은 엔하이픈의 진솔한 생각도 들었다. 특히, 7인 7색 인터뷰는 어디서도 읽을 수 없는 이야기. 엔진에 대한 사랑, 데뷔 초와 달라진 점, 5년 차의 고민, 컴백 스포일러 등을 말했다.
'디아이콘'의 엔하이픈 에디션은 13일 오후 2시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는 오는 22일 오후 23시 59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판매처는 디아이콘몰, 디파트먼트(일본 공식 스토어), 위버스샵, 위챗 미니 프로그램-위버스샵, 카카오톡 선물하기, 예스24, 알라딘, 인터넷교보문고, 케이타운포유 등이다.
<사진제공=디아이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