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배우 지창욱이 복수를 향해 질주한다.
디즈니+ '조각도시'(극본 오상호, 연출 박신우·김창주) 측이 13일 지창욱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그의 다채로운 얼굴을 예고했다.
'조각도시'는 액션 드라마다.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 분)이 흉악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간다. 모든 것을 계획한 요한(도경수 분)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그렸다.
지창욱은 인생을 조각당한 남자 '박태중'으로 분한다. 하루도 허투루 쓰지 않는 성실한 청년이지만,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간다.
태중은 삶의 모든 것을 잃고 간신히 버틴다. 그러나 누군가가 자신을 범인으로 설계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복수를 다짐한다.
태중의 평화로운 모습과 무너진 모습이 대조됐다. 스틸 속 지창욱은 분노에 타오르는 표정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호기심을 유발했다.
지창욱은 "태중은 복수만 바라보며 악착같이 달리는 인물이다. 그가 어떻게 강해지고 독해지는지가 순차적으로 보여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조각도시'는 다음 달 5일 에피소드 4개를 선보인다. 이후 매주 2개씩 공개한다.
<사진제공=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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