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세븐틴'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열도 인기를 입증했다. 골드 디스크 인증 앨범을 추가했다.
일본레코드협회는 10일 스트리밍 인증 명단을 발표했다. 에스쿱스X민규가 미니 1집 '하이프 바이브스'(HYPE VIBES)로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을 기준으로 골드 디스크 인증을 부여한다. 골드(10만 장), 플래티넘(25만 장), 더블 플래티넘(50만 장)으로 구분한다.
에스쿱스X민규는 지난달 30일 일본에서 '하이프 바이브스'를 발매했다. 하루 만에 10만 장 이상의 앨범 출하량을 기록했다.
해당 앨범은 일본 오리콘 차트 '데일리 앨범 랭킹'과 '주간 앨범 랭킹', 빌보드 재팬의 '톱 앨범 세일즈'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총 18장의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았다. 정한X원우의 싱글 1집 '디스 맨'(THIS MAN)에 이어 유닛 앨범 인증을 추가했다.
국내 인기도 뜨겁다. 에스쿱스X민규는 발매 첫 주(9월 29일~10월 5일 자) 88만 7,000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역대 K팝 유닛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이다.
신보는 써클차트 최신 주간 음반 차트(9월 28일~10월 4일 자)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타이틀곡 '5, 4, 3'(프리티 우먼) 역시 다운로드 차트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들이 속한 세븐틴은 오는 12일 미국 터코마 돔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북미 공연을 진행한다.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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